[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전북 군산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14회 새만금 전국 판소리·무용경연대회’가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군산지부(지부장 남정태)가 주최·주관하고 군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예비 국악인의 등용문인 동시에 세계문화유산인 판소리와 전통무용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된다.


경연은 판소리(일반, 노인, 신인)와 무용(일반, 신인)의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사 회피제도’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달 21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며 18일까지 판소리부문에 34팀, 무용부문에 20팀이 접수하여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본 대회는 5개 부문에 각각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하되 일반부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시상금 2백만원을 수여하는 등 전국단위의 대회로서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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