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경남 함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여름철 장마 대비 하수도시설물의 악취해소 및 재난예방을 위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달 하수처리장(3개소), 중계펌프장(1개소), 하수관로(321km) 등 하수도 시설물에 대해 전반적인 안전점검 및 현장조치를 실시했으며 하수관로 정밀조사와 우수기 이전 이상유무 점검을 통해 관로 보수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8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가야읍 등 7개 읍·면 하수관로 및 맨홀에 있는 퇴적물 589톤을 준설하여 우수기 하수역류에 따른 침수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게다 소규모 준설차 구입을 위한 7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하반기부터 소규모 준설차를 이용한 하수도 부분준설을 실시해 시가지 악취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각 하수처리장 및 펌프장에 비치하고 있는 펌프 및 양수기 가동상태, 발전기 등에 대해서도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가동상태를 상시적으로 확인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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