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미희 기자]대하소설 《태백산맥》《아리랑》《한강》이라는 ‘20세기 한국 현대사 3부작’으로, 1천3백만 부 돌파라는 한국 출판사상 초유의 기록을 수립한 바 있는 작가 조정래.

그가 책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담은 책 『조정래의 시선』이 발간되었다. ‘아무리 길게, 많이 써도 그것으로 다 못한 이야기가 있다.

소설이라는 형식의 제약 때문이기도 하고, 우리가 사는 세상이 복잡다단하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말하는 저자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문학과 우리의 역사 그리고 사회적인 긴급한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해 왔다.

이 책은 45년간 저자가 인터뷰와 강연, 산문 칼럼 등에 공개한 의견을 엄선하고, 미처 전달되지 않은 내용을 보충하여 정리한 산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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