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미희 기자]『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전 과정을 마치 하나의 천일야화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풀어낸다.

역사는 직선적 시간관에 의해 설명된다. 이 과정에서 원시시대부터 현대까지 기나긴 세계사가 자연스럽게 이해된다. 마르크스의 자본론이 단박에 이해된다.

역사가 경제로 맞물리는 순간, 현재의 신자유주의가 필연적으로 귀결된 과정이 입체적으로 떠오른다.

공산주의에 대한 오해, 진보와 보수에 대한 잘못된 시각이 바로잡히고,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이 단순하게 구조화된다.

한편 저자 채사장은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팟캐스트 [지대넓얕] 진행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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