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한승수] '실화탐사대'에서 김치냉장고 화재 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13일 밤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실화탐사대 김치냉장고 화재에 대해 다뤘다.

이날 '실화탐사대'는 최근 부산에서 연이어 발생한 의문의 화재사고 속에 감춰진 놀라운 비밀을 조명했다.

부산에 사는 김 씨는 유독가스로 인한 갑작스런 사고 때문에 여동생을 잃고 어머니마저 위급한 상태에 처했다. 놀라운 사실은 불과 12시간 전, 근방에서 비슷한 사건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당시 의문의 연기는 낮잠을 자던 한 남자를 덮쳤는데, 다행히 그는 이웃 주민에 의해 구조될 수 있었다.

그로부터 10일 뒤, 의문의 연기로 인한 세 번째 사고가 발생했다. 알고 보니 모두 원인불명의 화재로 인해 발생한 연기였다. 반경 6km 안에서 발생한 세 건의 화재 사건은 모두, 사람들이 잠든 사이에 연이어 발생했다.

알고 보니 모두 원인불명의 화재로 인해 발생한 연기였다. 반경 6km 안에서 발생한 세 건의 화재 사건은 모두, 사람들이 잠든 사이에 연이어 발생했다.

제작진은 화재 사고 현장에서 불이 나는 걸 봤다는 한 여성을 만났다. 그녀가 지목한 화재의 주범은 사람이 아닌 김치냉장고였다.

또 다른 화재사건에서도 동일한 제조사의 김치냉장고가 있었다. 출동 소방관은 “화재 패턴이라든지 전체적인 연속 상황을 볼 때 김치냉장고에서 발화됐다는 걸 특정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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