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 후보.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 후보가 15일 당선이 확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개표율 47.6%인 가운데 신 후보가 61.7%를 득표했다.

경쟁자인 박종진 미래통합당 인천 서구을 후보는 37.3%다.  

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저 신동근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서구주민의 바람에 보답할 수 있도록 21대 국회에서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신동근이 되다”며 “저의 당선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일으키고, ‘중단 없는 민생개혁과 차질 없는 서구발전’을 이끌라는 서구주민의 준엄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저는 지난 4년간 많은 것을 해냈다. 하지만, 앞으로 4년은 더욱 많은 것을 해낼 것”이라며 “선거기간동안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을 보내주신 여러분의 말씀을 거름삼아, 서구를 더 살만한 곳으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기간동안 불편을 겪었을 주민여러분께는 이 자리를 빌려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며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박종진 후보께는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더욱 더 겸손하고, 보다 성실하게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대한민국과 서구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다시 한 번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서구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신동근 의원실>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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