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한승수] 나영석 PD가 강호동을 보고 느꼈던 '페이소스' 뜻에 관심이 쏠렸다.

8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서는 페이소스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앞서 나영석 PD는 '유퀴즈 온더블록'에 출연해 "강호동을 보고 페이소스라는 감정을 느꼈다. '1박 2일' 전에는 뭐했지? 그 전엔 씨름 선수였지. 천하장사를 하던 사람이 어느날 연예계로 들어왔다가 고생도 하셨을 거 아닌가"라며 이를 언급했다.

페이소스는 문학 등 작품에서 연민이나 동정, 슬픔의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것을 뜻한다.

즉, 어떤 문학작품이나 문학적 표현에 대해 독자들이 '페이소스가 있다', '페이소스가 강렬하다'라고 반응하는 것은 그 문학 작품이나 문학적 표현이 정서적 호소력을 가지고 있음을 뜻한다.

한편 나영석 PD는 2001년 KBS 27기 공채 프로듀서로 입사해 다수의 작품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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