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입장 반영된 ‘제2경춘국도’ 노선안 마련 요구

▲(맨 왼쪽)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1일 국회에서 박승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제2경춘국도 사업' 가평 구간 노선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자유한국당 경기도당위원장, 가평·포천)은 1일 ‘제2경춘국도 사업’의 가평 구간 노선을 관철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우 의원은 지난달 5일 경기도 도로 관계자를 시작으로 지난달 18일 국토교통부 도로 관계자에 이어 이번에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만났다. 지난 3월 한 달 동안 ‘제2경춘국도 사업’의 가평 구간 노선안 논의를 위해 3차례 회의를 가진 것이다.

김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박승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제2경춘국도 사업’에 가평군의 입장이 포함된 합리적인 노선안을 마련해 달라고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강력히 요구했다.

김 의원은 “가평은 국도 46호선 경춘국도를 중심으로 도심이 형성돼 있다”며 “제2경춘국도는 지역을 살리는 도로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가평이 ‘제2경춘국도 사업’ 추진에서 소외받지 않아야 한다”면서 “가평군이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입장을 건의할 수 있는 협의체를 빨리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며 ‘제2경춘국도 사업’ 추진 협의체 구성도 주문했다.

<사진제공=김영우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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