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동작구을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왼쪽) 후보와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시장 앞에서 각각 유세를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15일 발표됐다.

지상파 3사(KBS·MBC·SBS)는 이날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의 투표가 마감된 오후 6시 15분에 맞춰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동작을에서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4.5%,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가 43.2%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두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11.3%p로, 이 후보의 우세지역으로 분류됐다. 


지난 7일 문화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47.2%, 나 후보가 34.3%의 지지를 받았다.

 

출구조사는 방송협회와 지상파 3(KBS·MBC·SBS)가 구성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300여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50여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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