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영상분석, 휴대용 안전모니터링 패키지 개발

▲한국서부발전 로고 (출처=한국서부발전 홈페이지 캡처)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발전소 취약개소의 안전 확보 기술 개발을 위해 안전분야 R&D 수행기관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지난 1월 15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사내 직원과 산·학·연 기업 등을 대상으로 발전소 안전취약설비 상시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분야 R&D 특별공모를 시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부발전은 접수된 아이디어 중 사전검토와 과제기획을 거쳐 ▲발전소 안전관리 인공지능 영상분석 시스템 개발 ▲작업장 상시 안전관리를 위한 휴대용 안전모니터링 패키지 개발 등 2건의 최우선 연구과제를 발굴해 수행하기로 결정했다. 


R&D 수행기관은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한 서류평가와 실태조사 평가를 통해 연구개발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또한 서부발전은 정부 및 중소·중견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석탄취급설비 재해 예방시스템 개발과 관련한 공기업협력 정부과제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오는 4월에는 ‘2020년도 정기 연구개발 과제공모’를 시행함으로써 안전 분야를 포함한 발전분야 신기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27일부터 4월 23일까지 4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적인 사항은 서부발전 홈페이지와 나라장터, 한전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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