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롤러블폰 렌더링 이미지 (사진=렛츠고디지털)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윙 공개 행사에서 암시한 차기 폼펙터인 롤러블폰의 이름이 슬라이드 또는 롤러블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가 5(현지시간) )LG전자가 유럽지식재산청(EUIPO)LG 롤러블과 LG 슬라이드라는 상표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출원한 상표는 클래스9로 분류돼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래스9는 스마트폰, 스마트폰용 전자터치 스크린 펜, 스마트폰용 이어폰, 웨어러블 스마트폰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에 폰아레나는 LG전자는 LG 롤러블과 LG 슬라이드 중 선택해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앞서 LG전자는 LG 윙 출시 전에도 LG 스윙과 LG 윙을 놓고 이름을 고심했었다.

 

LG전자의 혁신 전략인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두 번째 제품인 이 스마트폰은 내년 3월 출시될 예정이다. 화면을 양쪽이나 한쪽 모두 잡아 당기는 형태일 것으로 추측된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최근 화면을 좌우로 잡아당겨 사용하는 롤러블 스마트폰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출원했다.

 

스페셜경제 / 변윤재 기자 purple5765@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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