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종합 반도체 전문 기업 KEC는 전날 구미공장에서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 (이하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황창섭 대표이사와 이준한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해 관련 임직원들이 함께했으며, 노사 간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9년째 무파업 타결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KEC는 다년간 쌓아 온 노사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임단협 교섭을 타결했다.

KEC 관계자는 “노사상생의 기조인 대화를 통해 회사의 지속 성장, 일자리를 지키고 키워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체 전문 기업 KEC는 1969년 창업 이래 50년간 반도체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온 전자부품 전문 기업이다. KEC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스마트폰, 가전 등의 컨슈머 시장에서 차량용, 산업용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사진제공=KEC)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0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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