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천 생태공원화 사업 행안부 특별교부세 8억 원 확보
송호중학교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교육부 특별교부세 26억 원에 이은 쾌거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안산 단원구 을)은 27일 화정천 생태공원화 사업을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8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날 송호중학교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세 26억 원을 확보한 것에 이어 안산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많은 안산시민들이 이용하던 화정천은 시설 및 하천환경 노후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는 등 시설에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 위원장은 화정천 개선을 위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안산시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시급성에 대해 끈질기게 설명하였고, 그 결실로 화정천 개선을 위한 예산 8억 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 조치로 하천을 건널 수 있는 데크와 돌다리 등을 재정비하고 하천 준설을 통해 더 깨끗한 수질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화정천은 시민 모두가 즐겨 찾을 수 있는 쾌적한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화정천의 돌다리 11개소와 횡단데크 13개소, 종단데크 14개소가 정비될 계획이며, 유수흐름 개선을 위한 하도정비와 산책환경 개선을 위한 약 4km의 보행자전용로 확장 공사가 2019년 5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약 1년의 기간 동안 진행된다.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은 “우리 지역에 깨끗한 물이 흐르는 친환경 생태공원을 조성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안산 시민 여러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더 나은 삶의 질을 가질 수 있도록 전력질주 하겠다”고 다짐했다.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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