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자사 독서SNS 앱 ‘북플’ 내 독서 관리와 걷기 기록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독보적’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독보적’은 ‘읽고, 걷고, 기록하라’는 슬로건에 따라 매일 읽고 걷고 기록해 데일리 미션을 수행하는 서비스로, 미션 수행 시 발급된 스탬프를 모아 도서 구매 적립금으로 환전할 수 있는 보상형 프로그램이다.


독서 미션은 본인이 읽은 책을 앱에 추가하면 완료되며 걷기 미션은 본인이 설정한 걸음 수 이상을 걷게 되면 완료된다.

걷기 목표는 최소 하루 5000보 이상으로 안드로이드의 경우 구글 헬스, iOS의 경우 건강 앱의 걸음 수와 연동돼 목표 달성 여부가 체크된다.

알라딘 측에 따르면 걷기와 읽기 테마의 다양한 재미 요소를 더한 스페셜 미션도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알라딘은 ‘독보적’ 오픈 이벤트로 오는 10월 31일까지 데일리 미션을 30회 이상 성공한 1000명에게 ‘독보적인 시작’ 스탬프 발급 및 적립금 2000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독보적’ 서비스 이용 후기를 인스타그램·트위터에 올린 고객 중 15명을 추첨해 샤오미 미밴드4를 증정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iOS 앱스토어에서 ‘북플’ 앱을 최신 버전으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알라딘 인터넷 서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를 기획한 김영란 알라딘 웹기획마케팅팀 차장은 “많은 사람들이 독서와 걷기를 일상 속 작은 습관으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본 서비스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 독서관리 기능과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서비스 계획을 전했다.

(사진제공=뉴스와이어)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0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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