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이하 전국친농연)는 다음달 1~3일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제철 농산물 마켓 ‘농부의 식탁 가을걷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농가들이 직접 기르고 가공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파머스마켓이다.

올해 가을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과 건강한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제주 귤, 유기농 식혜, 유기농 장류, 블루베리, 채소류, 건어물, 누룽지, 버섯, 쌀과자, 딸기잼, 우리밀 빵, 산양삼, 고구마, 김치류 등 각종 농산물과 식품을 선보인다.

태풍 피해 과수농가 돕기 이벤트 일환으로 스크래치 카드를 통해 사과 1개, 에코백,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만원 상당 농산물 상품권을 증정하고 체험 이벤트로 어린이 셀프 김장체험 및 타임세일, 친환경 퀴즈쇼 슈퍼식탁 케이(K)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친환경 농업인의 단체로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및 개선활동,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의 정착 및 확대, 친환경 급식 발전을 위한 활동, 친환경 농업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0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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