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삼성전자 휴대폰 이용자도 사용 가능

▲LG유플러스가 휴대폰 분실/파손보험금 청구 절차를 간소화 대상을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 제공=LG유플러스)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LG유플러스는 휴대폰 분실파손보험금 청구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휴대폰 분실·파손보험을 이용하는 고객이 보험금을 받기 위해서는 단말 제조사의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수리를 받고 수리영수증과 견적서를 발급받은 뒤 파손 보상 신청서를 작성해 함께 보험사의 보상센터에 제출해야 했다.

 

앞으로는 U+보험 애플리케이션에서 서류 자동 연동버튼을 누르면 모바일 전자증명서비스인 이니셜(Initial) 앱이 연동돼 별도 서류 제출 없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휴대폰을 이용하는 고객에게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오후 4시까지 심사가 완료되면 신청 당일에 보험금이 입금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부터 LG전자 휴대폰을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U+휴대폰 보험 앱에서 블록체인 분산원장 기술로 제조사의 수리비 정보를 연동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종서 LG유플러스 고객유지담당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더 빠르고 간편하게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가 확대됐다더 많은 고객이 간소화된 보험금 청구를 이용해 휴대폰 분실, 파손 걱정 없이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변윤재 기자 purple5765@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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