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세종대학교 체육학과 리듬체조부 김채운(19학번), 임세은(19학번)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일본 타카사키에서 열리는 ‘이온컵 2019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AEON CUP 2019 WORLDWIDE R.G CHAMPIONSHIPS)’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이온컵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는 국제체조연맹(FIG)에서 승인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회로 각 국가별 최상위권 선수들만이 초청되어 출전할 수 있으며, 개인종합 경기와 팀 대항전을 겸하여 대회를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리듬체조 대표팀에는 세종대 리듬체조 감독 양성해 교수와 2020 도쿄 올림픽 유망주인 세종대 체육학과 김채운, 임세은이 참가해 세계 최정상 선수들과 경쟁을 펼친다.

김채운 세종대 체육학과 학생은 “2019년도 시즌을 마무리하는 대회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차분하고 아름다운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세은 학생도 “2019년도 마지막 시합인 만큼 모든 기량을 발휘해서 후회 없는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세종대)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0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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