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동국대학교는 내년 1월 9일 부터 10일까지 양일 간 서울캠퍼스에서 고교생을 대상으로 20개 전공에 대한 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인 ‘Dream Major(전공체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교생들의 진로결정을 위한 전공탐색 기회와 학과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문계열은 내년 1월 9일(목), 자연/예체능계열은 내년 1월 10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Dream Major(전공체험)’ 프로그램은 ▲동국대학교 소개 및 토크콘서트 ▲캠퍼스 투어 ▲재학생 합격사례 발표 ▲전공 특강 및 전공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인문계열은 경영정보, 경영, 경찰행정,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법학, 사회학, 정치외교, 중어중문, 철학, 행정, 회계 총 11개 전공이 참여하며, 자연/예체능 계열은 기계로봇에너지공학, 바이오환경과학, 식품생명공학, 전자전기공학, 정보통신공학, 컴퓨터공학, 화공생물공학, 영화영상, 체육교육 총 9개 전공이 참여한다.

강규영 입학처장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공체험은 고교생들에게 전공 및 진로 탐색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참가신청은 오는 16일 10시부터 23일 10시까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전공별 신청인원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신청동기(500자 이내)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전공체험 참가대상자는 30일에 홈페이지와 개별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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