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에 따라 커피, 편의점, 영화, 뷰티, 요식 등 색다른 혜택 제공
멜론 음악 및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할인혜택 등 구독경제 트렌드 반영해
출시 기념해 12월까지 맥주 맛집 50% 할인 프로모션과 경품 추첨 행사까지

[스페셜경제= 정민혁 인턴기자] 신한카드는 소비 시장에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디데이 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디데이 카드는 밀레니얼 라이프스타일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30세대의 소비성향에 특화된 혜택을 담은 것이 특징이며 기존 월 단위의 소비성향 분석에서 벗어나 주 단위, 요일 단위로 혜택을 구성함으로써 2030세대 고객들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요일 별 혜택은 요일 별로 지정된 영역에서 이용 시 마이신한포인트 5%를 적립해주고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적용되며 매월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5%를 적립해주고 목요일에는 영화 예매 5% 적립, 금요일에는 요식업종 가맹점 5% 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토요일에는 미용, 마사지, 체형관리 등 뷰티업종 가맹점에서 이용 시 5%가 적립, 일요일에는 온라인 쇼핑 이용금액의 5%가 적립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구독경제 서비스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있으며 멜론 음악 및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홈페이지에서 정기 결제를 신청해 디데이 카드로 결제하면 매월 최대 2000원씩 할인되고 해당 월 이용 금액이 2000원 미만인 경우 해당 금액만 할인되며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서비스가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디데이 카드로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공항 라운지에 본인과 동반자 1인까지 무료 입장 혜택이 주어지며 공항 라운지 혜택은 연간 1회 제공되며 또 에어서울 공식 홈페이지 및 앱에서 항공권 예매 시 2만원 할인 혜택이 연 3회 주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번에 출시된 디데이 카드는 과거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카드 중 하나였던 레이디 카드를 계승한 상품이며 1999년 출시된 레이디 카드는 디데이 카드와 같이 당대의 2030세대를 겨냥한 상품으로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디데이 카드는 혜택뿐만 아니라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도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뉴트로 컨셉으로 제작됐고 1999년 꽃무늬 디자인으로 당시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젊은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레이디 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디데이 카드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밀레니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혜택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며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그대로 옮겨 놓은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혜택을 얻어갈 수 있는 카드”라고 강조했다.

 

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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