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디지털퀀텀바이오는 지난 11일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개척을 위해 가상현실컨텐츠산업협회, 강남퍼스트안과와  눈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DQB는 삼성라피움의원, 최정국한의원 등 국내 14개 양한방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VR 기기 및 이미 개발한 힐링 디지털 컨텐츠 등을 활용해 백내장에 대한 치유효과를 검증한 후 IRB신청을 하기 위한 데이터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목표는 년내 안구질환 치료를 위한 VR기기 및 컨텐츠 개발을 완성하여 국내외 의료기관과정식 임상을 시작하여 획기적인 디지털 신약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협약식은 참여자들의 안구 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VR 컨텐츠를 만드는 등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상훈 DQB 대표는 “현재 미국에서 디지털 치료제의 FDA 승인 등 디지털치료가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의 한 축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VR을 활용한 디지털치료제 개발은 글로벌 의료 환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상현실컨텐츠협회는 VR 디지탈치료제의 컨텐츠를 연구 개발하는뎨에 그리고 강남퍼스트안과병원은 안과 질환의 전후 검사 진단을 협조키로 했다.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