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제공=네이버 금융 캡처)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17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22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183.76)보다 17.43포인트(0.80%) 오른 2201.19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7.82포인트(0.36%) 상승한 2191.58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28억원, 36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121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대부분은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1.12%)와 SK하이닉스(0.24%), 삼성바이오로직스(1.50%), 네이버(1.10%), 셀트리온(4.13%), 삼성전자우(0.11%), 카카오(0.93%), 현대차(6.82%)는 올랐다. 반면, LG화학(-1.34%)과 삼성SDI(-0.65%)는 내렸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83개, 내린 종목은 362개다. 보합은 58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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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5.07)보다 8.15포인트(1.05%) 상승한 783.22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2.32포인트(0.30%) 오른 777.39에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9억원, 4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923억원을 순매도했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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