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라이프케어기업 웅진코웨이가 오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에서 펼쳐지는 물 문화축제 ‘제3회 그랑블루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하며 20~30대 젊은 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그랑블루 페스티벌’은 영화ᆞ공연ᆞ환경 캠페인 등 물을 주제로 한 문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축제다. <그대 안의 블루>의 이현승 감독이 3회째 총괄 지휘를 맡았다.

‘제3회 그랑블루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은 해변에서 펼쳐지는 영화 상영이다. 페스티벌 기간인 19일 오후부터 21일 오전까지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죽도 서핑 다이어리> 등 미개봉 신작을 포함한 물 관련 영화를 밤샘 상영하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노을 속에서 즐기는 해변 재즈 공연 및 바닷가의 정취를 담은 마을 벽화도 감상할 수 있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물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한다. 웅진코웨이 임직원이 기증한 물병을 깨끗이 세척ᆞ건조해 부스에 비치하고, 웅진코웨이 정수기의 깨끗하고 맛있는 물로 만든 음료를 물병에 담아 제공한다. 누구나 물병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반납할 수 있어 개인 물병을 휴대하지 않아도 손쉽게 친환경 실천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그랑블루 페스티벌은 환경정화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고자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바다 안팎의 쓰레기 수거 활동 및 서핑보드를 활용한 단체 플래시몹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해선 웅진코웨이 대표이사는 “물 환경보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이루기 위해 문화 활동 속에 웅진코웨이가 추구하는 물의 가치를 담았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물 기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젊은층에게 브랜드 방향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고객 소통의 폭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 a40662@speconomy.com

<사진제공 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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