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미사역지점’ 개점…수도권 영업 인프라 확충·영업력 강화
최신 금융편의시설과 시내 전경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인테리어 적용
고객 맞춤형 서비스 구현 위해 원격화상 상담시스템 도입…본부 차원 양질의 금융서비스 제공
기업금융전문가 RM 포함해 다년간 여수신 금융업무 수행한 금융전문가 6명 배치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BNK경남은행이 약 2년 만에 서울·수도권에 영업점을 추가 설치했다.

BNK경남은행은 1일 서울·수도권 영업 인프라 확충과 영업력 강화를 위해 ‘하남미사역지점’을 개점했다.

서울·수도권 일곱번째 영업점인 하남미사역지점(하남시 망월동 1116-1 미사역타워 5층)은 미사강변도시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하남미사역 인근에 위치, 미사강변도시입주민과 입주기업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경남은행 측은 전했다.

특히 하남미사역지점은 새롭게 조성된 신도시 소재 영업점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고객상담실과 자동화코너 등 최신 금융편의시설과 시내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인테리어가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고객 맞춤형 서비스 구현을 위해 원격 화상 상담시스템을 도입, 보험·펀드·신탁 등 금융상품을 비롯해 세무상담 등 본부 차원의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무 인력으로는 기업금융전문가 RM(Relationship Management)을 포함해 다년간 여수신 금융 업무를 수행한 금융전문가 6명이 배치됐다고 경남은행 측은 설명했다.

하남미사역지점 이동현 지점장은 “준 강남이라 불리는 미사강변도시는 인근에 다산신도시와 별내 신도시를 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두고 있는 지하철 개통이 완료되면 금융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사강변도시 내에 둥지를 튼 만큼 늘어나는 금융 수요에 맞춰 만족스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의 서울·수도권 영업점 개점은 지난 2017년 8월 동탄역지점·위례신도시지점·마곡지점을 동시 개점한 이후 약 2년만이다.

하남미사역지점 개점에 따라 BNK경남은행의 서울·수도권 지역 영업점은 7곳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하남미사역지점에 이어 경기도 시흥시에도 시흥배곧지점을 오는 8월 개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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