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손병석 코레일 사장이 1일 오후 오송역 인근 선로에서 전차선을 점검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1일 오후 지난해 단전 장애가 발생했던 오송역 사고 현장을 찾아 전차선 등 철도시설물 점검과 오송역 인근 선로 전차선 등 철도 시설물 유지보수 현황, 비상 시 고객 대응 매뉴얼을 검토했다.

손병석 사장은 이날 이 자리에서 “사고나 장애 등 이례사항 발생 시 고객의 입장에 서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상 안전 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력을 높여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자”고 당부했다.

직원들에게는 “최고의 서비스는 안전”이라며 “현장 직원의 대응 수준을 한단계 높여 유지보수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손병석 사장은 점검을 마친 뒤 오송역에서 주요 업무보고 회의를 주재하며 현안사항 등을 살폈다.

 

<사진제공=코레일>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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