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전 경기도의원. 한국청소년미래연맹 이사장, 반석사회교육센터 이사장, 여의도순복음 부천중동교회 장로,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자유한국당 디지털정당위원회 수석부위원장, 황교안 대표 경선 직능특보, 새누리당 부대변인·경기도당 부위원장,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 회장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서영석 전 경기도 의원은 26일 “부천 시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자긍심을 반드시 되찾겠다”며 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부천시 원미구을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서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8년간을 살아오면서 오직 부천만 생각하고 부천을 가장 잘 알고, 부천 시민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부천에서 오래살고 싶은 서영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0년 더불어민주당이 부천시를 장악한 이후 오늘 이 순간까지 웃음보다 기쁨보다는 우울하고 한탄의 시간의 연속이었다”며 “월등한 숫자로 우월적 지위에서도 시민의 삶은 피폐해지고 삭막해진 것을 절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통령의 잘못으로 반사이익을 얻고 기류에 편승해 집권한 더불어 민주당에 대한 기대와 희망은 이제 신 적폐를 날마다 눈덩이처럼 쌓아가고 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청와대와 그 집권 세력의 적폐는 줄줄이 민낯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끝도 알 수 없는 집권당은 이제 국민들의 외면과 탄식을 넘어 분노와 분통에 이르렀다”고 했다.

서 전 의원은 “급기야 부천시는 재정자립도가 30%까지 추락하고 전임 시장은 경찰에 고발당하기에 이르렀다. 대체 부천시를 장악하고 집권한 여당은 왜 외면하고 있느냐”며 “‘내 곁의 시장’은 무엇하고 있으며, 국회의원 4분께서는 부천의 지역 의원이 아닌가”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저 서영석은 지난 40여년을 부천에서 살면서 오직 한 곳 원미을에서 여러분과 함께 늘 곁에서 함께 해 왔다”며 “불행하게도 매번 이 지역과는 전혀 연고가 없는 후보들이 나서는 안타까운 사실에 절망도 있었다”고 했다.

서 전 의원은 “지금도 저희 지역구와는 무관한 후보가 얼굴을 내밀고 있어 안타깝다”며 “국회의원은 지역을 대변하고 시민을 위한 중앙통로이고 소통의 창구”라고 강조했다.

그는 “신뢰가 인생의 좌표”라며 “우둔할 정도로 오로지 자유한국당을 지켜왔고 지키고 있다. 저는 한눈팔지 않아 피해도 보았고 때로는 외면도 감수해 왔다”고 했다.

이어 “그런 진정성을 인정해주신 원미구을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에 힘입어 저는 책임 당원 1300여 분의 입당원서를 제출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어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 이제 그 성원을 디딤돌 삼아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이 자리에 섰다”고 내비쳤다.

서 전 의원은 “이제 절벽에 내몰린 어려움과 국난을 막아야하고 다시 대한민국의 옛 영광을 찾아야 한다”며 “저 서영석, 이 자리에서 분명히 밝힙니다. 신명을 다해 여러분 곁에서 어려움을 맞서겠다. 모든 걸 단번에 바꿀 수는 없을지라도 반드시 바꿔야하는 기틀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선, 진심으로 다가가 피폐해진 주민의 마음을 보듬고 동참하고, 부천 시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자긍심을 반드시 되찾겠다”며 “부천 시민들의 소리에 늘 곁에서 귀를 열고 경청하겠다”고 했다.

서 전 의원은 “장밋빛 공약보다 주민 곁에서 여러분을 위한 여러분에 의한 여러분의 동료가 되겠다”며 “지난 10년 간 추락한 부천시의 재정 현황을 시민에게 전면 공개하고 시민과 함께 대책을 강구해 주민을 위한 주인의식 고취로 시민이 함께(Share)하는 시정, 주민 모두가 스마트(Smart)한 행복 도시, 주민이 안전한(Safe) 3S’ 부천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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