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지난 5월 국내에 출시한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벨벳' 제품사진. (사진=LG전자)

 

[스페셜경제=최문정 기자]LG전자는 높은 편의성으로 호평 받은 자사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벨벳 UI(User Interface)를 LG 스마트폰의 다른 모델로 확대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7일 ‘LG V50 ThinQ’ 고객들이 LG 벨벳의 편리한 U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LG벨벳 UI의 대표 기능을 기존 제품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퀵헬프 등 고객 접점 채널에 올라온 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되는 기능은 ▲볼륨 조정화면 변경 ▲알림바 포인트 색상 설정 ▲통화 중 안내 팝업 창 모양 변경 등이다.

LG전자는 LG벨벳의 UI를 LGV50 ThinQ를 시작으로 LGG8 ThinQ, LGV50S ThinQ, LGV40 ThinQ, LGV35 ThinQ, LG G7ThinQ 등 안드로이드 10이 적용된 자사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총 6개 제품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업데이트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재웅 LG전자 MC품질경영담당 상무는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제품 구매 후에도 믿고 오래 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LG 스마트폰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컨대 LG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원격상담, 스마트닥터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퀵헬프 등 고객 접점 채널을 통해 LG 스마트폰 사용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OS 업그레이드, 보안 패치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최문정 기자 muun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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