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그래핀’ 베터리 장착 스마트폰 출시 예정…용량·충전속도↑

홍찬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3 18: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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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플러스 이미지

[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삼성전자가 이르면 내년에 차세대 배터리인 그래핀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IT전문매체 씨넷은 유명 트위터리안 에반 블레스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내년이나 2021년까지 그래핀 배터리가 탑재된 전화기를 적어도 한 대 이상 출시할 것“이라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7년 삼성SDI, 서울대와 협력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충전 용량은 45% 향상시키면서 충전 속도는 5배 이상 빠른 배터리 소재 '그래핀 볼'을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핀은 흑연에서 벗겨낸 얇은 탄소 원자막. 물리·화학 안정도가 높아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에서 신소재로 부상하고 있다.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고, 실리콘보다 140배 이상 전자를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어 급속 충전용 꿈의 소재로 불린다.

스마트폰에서 그래핀을 활용한 배터리가 상용화된다면 일반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용량과 충전 속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에반 블레스는 그래핀 베터리는 30분 이내에 완충이 가능하지만 아직은 비용과 용량 문제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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