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정민혁 인턴기자] 신한은행은 3일 서울시와 ‘여성안심택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신규 택배함 설치 및 운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성안심택배’는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무인 보관함을 통해 택배를 받고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6년간 총 218만명이 이용하는 서울시 정책서비스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1인 가구 밀집지역 또는 대학가에 위치한 5개 무인점포에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해 운영하며 택배함 설치 장소를 제공함은 물론 무인점포 내 CCTV를 이용한 보안 관리 지원으로 이용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성 고객을 위한 상품 출시와 레이디 클럽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며 “서울시 금고 은행으로서 시민들의 복지를 위한 추가적인 역할을 계속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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