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서울 디센트레 카페에서 열리는 ‘증권형 토큰발행 프라이빗 로드쇼 인 서울’ 밋업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8일 STO 로드쇼 ‘DA100 FINTECH PRIVATE STO ROADSHOW’를 개최했다고 블록체인 전문기업 디센트레는 밝혔다.

STO(Security Token Offering)는 홍콩 '코인스트리트 파트너스'가 주최하고 디센트레가 주관하는 밋업행사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기술관련 기관투자자 및 KIZUNA, WMHK (Wealth Mind HK Limited), Bamboo 등의 업체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행사 오프닝에서는 코인스트리트의 설립자이자 CEO인 샘 리가 오프닝 멘트를 열었고, 3개 업체 발표에 앞서 키노트는 아담 르위스가 맡았다. 그는 isleX Global Digital Asset Exchange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후 참여업체의 프로젝트 발표 및 각 부스에서 자세한 상담이 이뤄지는 등 알찬 구성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이 주어져 활발한 상호교류도 이어졌다.

발표를 진행한 3개 업체 KIZUNA 및 Bamboo(BBO), Wealth Mind HK 등은 자사 우수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밋업 참여자들에게 성공적으로 홍보하고,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네트워킹까지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동혁 디센트레 대표는 “그 동안 공고히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코인스트리트와 같은 우수한 글로벌 회사들과 연계, 국내에 STO 즉 증권형 토큰발행 사안에 올바른 정보와 투자 방법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디센트레는 STO 이슈에 대한 매뉴얼 마련과 올바른 법률·투자 대응법을 마련하고, 접근방법과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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