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최문정 인턴기자]더본코리아의 브랜드 빽다방은 ‘콜드브루 신메뉴’ 4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콜드브루 4종은 작년에 한정 출시했던 오리지널 콜드브루를 리뉴얼하고, 디카페인 메뉴를 더해 라인업을 다양화했다는 것이 빽다방 측의 설명이다.

빽다방에 따르면 오리지널 콜드브루는 원두는 브라질 바우농장의 원두를 사용했다. 또한 원두를 차가운 물로 추출하는 고농도 저온추출 방식을 통해 에스프레소와는 다른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오리지널 콜드브루라떼’도 출시됐다. 기호에 따라 연유나 흑당을 추가해 ‘콜드브루연유라떼’, ‘콜드브루흑당라떼’로도 즐길 수 있다.

카페인 함량을 90% 이상 제거한 ‘디카페인콜드브루’, ‘디카페인콜드브루라떼’ 2종도 함께 출시됐다. 빽다방은 카페인 걱정 없이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카페인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콜롬비아 원두를 베이스로 브라질, 에티오피아 원두를 적절히 블렌딩해 맛의 밸런스가 좋은 ‘디카페인콜드브루’는 카페인 제거 과정에서 화학성분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물을 이용하는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 공법’을 활용해 원두 고유의 풍미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콜드브루 메뉴는 원두 본연의 맛과 향미는 최대한 살리면서 균형 잡인 밸런스를 갖추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며 “추가비용 없이 디카페인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만큼 카페인 걱정에 커피 메뉴를 쉽게 선택하지 못하셨던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기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빽다방은 2006년 개점한 이래 여러 카페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 해왔다. ‘친구같이 편안한 카페’를 모토로 다양한 커피 메뉴 외에도 시즌별로 다양한 음료를 출시해 여러 연령층에게 접근성을 높여왔다.

 

[사진제공=더본코리아]

 

스페셜경제 / 최문정 인턴기자 muun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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