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중은행 최초, 통산 11회 수상 쾌거
28년 간의 수탁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독보적 역량 공인 받아
글로벌 맞춤형 서비스로 대한민국 최고의 수탁은행 명성 이어갈 것

 

[스페셜경제= 정민혁 인턴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주 미국 글로벌금융전문 매체인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통산 11회째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주 ‘2019 글로벌파이낸스지 금융거래 시상식에서 세계 7개 지역 82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제 17회 최우수 수탁은행 선정부문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알려졌다.

 

글로벌파이낸스지는 1987년 미국 뉴욕에서 창간되어 전 세계 163개국 5만여 명 이상의 CEO 및 금융전문가들이 구독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 경제 전문 매체로 매년 세계 유수 금융기관의 성장성, 혁신성, 수익성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면밀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 발표해 오고 있다고 전해졌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2008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동상을 수상한 이래 2년 연속(2008~2009) 9년 연속(2011~2019) 수상을 포함, 통산 11회 수상의 쾌거를 이룩했다고 하나은행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글로벌파이낸스지는 하나은행이 특히 대고객 서비스 수준, 수수료 경쟁력, 영업 연속성 계획, 시장의 다변화된 니즈 충족 능력 등의 항목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최우수 수탁은행 선정의 이유라고 밝혔다.

 

하나은행 수탁영업부 관계자는 한국이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투자를 최초로 허용한 1992년 이래 28년간 지속된 오랜 수탁업무 경험과 대한민국 대표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전문성이 또 한 번 글로벌 시장에서 공인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향후에도 독보적인 역량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시장의 니즈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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