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내년 서울지역 공립 중등학교 교사 선발인원이 예고 보다 소폭 늘어난 883명으로 확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선발인원 등을 담은 ‘2020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11일 발표했다.

내년 서울지역 공립 중등학교 교사 선발인원은 총 883명으로 작년보다 18명, 올해 6월 교육청이 사전 예고한 인원보다는 137명 늘었다.

공립에서는 ▲교과교사 662명 ▲보건교사 57명 ▲영양교사 23명 ▲사서교사 12명 ▲전문상담교사 61명 ▲특수교사 68명을 선발한다.

사립에서는 33개 법인에서 ▲교육청에 위탁선발을 신청한 교사 137명을 뽑는다.

국립은 서울맹학교 ▲사서교사 1명 ▲영양교사 1명을 위탁 선발한다.

장애인 구분모집으로는 공립에서 22개 과목 6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차 시험(필기)은 오는 11월23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31일이다. 2차 실기·실험평가는 내년 1월15일, 2차 교직적성심층면접은 내년 1월21일, 2차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 실연은 내년 1월22일이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임용시험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 및 세부적인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울교육콜센터(02-1396)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0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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