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구 사장이 13일 혁신과제 공모전 최우수작 수상자들과 혁신의지를 다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한국중부발전은 13일 ‘2020 회사를 바꾸는 중부발전 혁신 100대 과제‘를 선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산업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기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혁신 100대 과제’는 2020 정부혁신 추진방향인 ‘사회적 가치’, ‘체감형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을 바탕으로 발전업 특성에 맞춘 10대 분야별 대내외 전 이해관계자의 아이디어를 공모해 집단지성에 의해 선정됐다.

이번 중부발전 혁신 대표 과제로는 다양한 바이오연료 개발을 통한 친환경 발전, 발전 온배수 활용 스마트 에코팜 조성으로 농촌경제 활성화, 빅데이터 등 4IR 기술 활용 정비시기 최적화를 통한 업무 효율 극대화 등이 있다.

이러한 100대 혁신 과제들은 극도로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약 4960억원을 조기에 투입해 올 상반기 안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형구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국에 혁신만이 살 길이라는 마음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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