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구하기 어려웠던 참이슬 백팩과 두꺼비 피규어, 테라박스모양 병따개, 필라이트 코끼리 인형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열고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어른이 문방구 ‘두껍상회’를 통해 완판을 기록하며 ‘인싸템’으로 등극한 참이슬 백팩을 비롯해 진로 두꺼비 피규어, 러기지텍, 슬리퍼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물량은 품목별 재고 수량에 따라 다르며 일부 품목은 조기 소진될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인기 굿즈와 판촉물을 구하지 못한 고객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의 두껍상회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오는 1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70일간, 매일 12시부터 20시까지 8시간 운영된다. 미성년자의 출입은 제한된다.

하이트진로는 두껍상회를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전용잔 패키지, 캐릭터 패키지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주말동안 한정 판매한다.

또 매일 선착순으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요일별 두꺼비 뱃지’ 이벤트 ▲’두꺼비 뱃지를 모아라’ 이벤트 ▲‘SNS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소주의 원조 진로와 청정라거 테라의 성공은 고객들의 사랑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두껍상회는 그동안 아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으로 마련했다. 앞으로도 진로와 테라가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스마트 웨이팅 시스템을 도입, 대기 인원을 카카오톡으로 보내주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해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매장 이용고객을 3~4명으로 제한하고 출입 시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한편 2주에 한번 정기적으로 매장 방역도 시행한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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