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미래통합당 의원.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국회 예결위원장,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을 역임한 3선 홍문표 미래통합당 의원(충남 예산·홍성) 이 26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교육위원회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중국발 우한폐렴 확산에 따른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대한민국 교육을 총 책임지고 있는 국회 교육위원장 자리를 비워둘 수 없다는 당 지도부 제의에 홍 의원이 수락함에 따라 국회 본회의를 걸쳐 선출되게 됐다고 홍 의원은 전했다.


평소에도 교육에 대한 열정과 명확한 소신을 펼쳐온 홍 의원은 “교육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라며 “국가발전의 원동력이자 초석인 백년지대계를 위한 대한민국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피력했다.

홍 의원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발전 교육 ▲국민이 먹고사는 시장경제를 통한 행복시대 교육 ▲특히 중국 우환폐렴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역사적 소명을 위해 단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어 국회 교육위원장 자리를 수락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홍 의원은 “우리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학벌보다는 올바른 인성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정책적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17대, 19대, 20대 충남 예산·홍성 지역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 됐으며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분과 위원 ▲국회 태안유류피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한나라당 농어촌대책특위 위원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을 지낸바 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홍문표 의원실>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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