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KB국민은행은 오는 12월 말까지 연금저축펀드 및 개인형 IRP 펀드 상품 가입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연금의 온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참여 자산운용사의 펀드 상품 20만원 이상 신규가입 고객 중 자동이체 약정을 2년 이상 하거나 100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 전원에게 가입 금액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연금저축펀드 매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신세계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라는 게 국민은행 측 설명이다.

연금저축과 개인형 IRP는 연말정산 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 세테크 상품으로, 합산한 연간 납입금액 중 최대 700만원 한도 내에서 16.5% 또는 13.2%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연금으로 수령 시 3.3%~5.5%의 저율과세가 적용돼 노후준비와 연말정산을 동시에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국민은행 측은 전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50세 이상 고객의 경우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한도가 확대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연말이 다가오면서 세액공제 상품으로 연말정산에 대비하려는 고객과 노후를 위한 연금자산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져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연금상품으로 따뜻한 노후와 세액공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보면 된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