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자영업자 대위기’의 시대가 닥쳤다. 최근 생계형 자영업자가 550만 명을 넘어서면서, 구조조정을 피할 수 없을 정도로 포화한 상태기 때문이다. 여기에 올해는 최저 임금 인상 문제가 본격화되면서 자영업자의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관련 대책으로 무인시스템을 내세운 업체도 점점 등장하고 있지만, 실제로 적용 이후 인건비 절감 효과나 점주의 실질적인 만족도 등을 우선해서 살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인건비 관련 대응을 작년 말부터 완벽하게 준비해 온 얌샘김밥은 실질적인 효과를 증명한 브랜드로 떠올랐다. 이제 최적화를 마치며 자영업자의 고민을 해결하는 분식창업 강자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프리미엄 분식프랜차이즈 얌샘김밥은 무인결제시스템(키오스크) 및 자동화 김밥기계 3종을 도입하며, 지난해부터 최저 임금 상승에 대비한 인건비 절감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나 키오스크는 자체 개발 프로그램을 사용해 초기 도입 비용까지 낮추며, 무인화기계의 유일한 단점마저 없앴다. 다양한 소비자가 사용하기에도 어렵지 않아 최소 0.5명의 인력을 대체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손님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김밥제조기계가 활약하며,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김에 밥을 깔아 주는 ‘라이스 시트기’, 야채를 손질하는 ‘야채 절단기’, 김밥을 한입 크기로 썰어 주는 ‘김밥 절단기’ 등 3종이다. 노동 강도가 줄어들어 점주와 직원이 만족하는 데다가, 준비 시간 및 대기 시간이 크게 단축해 음식을 기다리는 손님도 매우 만족하고 있다.

그 결과 키오스크 및 김밥제조기계 3종을 도입할 경우 자동화 시스템으로 인건비를 절감해 실제 매장수익에 도움이 될 수 있었다. 15~18평 규모 분식점에서는 최소 3~5명의 직원이 필요한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얌샘김밥 분석에 따르면, 키오스크로 0.5명, 김밥제조기계 3종으로 최소 1명 이상까지 기계로 인력을 대체할 수 있었다.

이에 점주의 수익도 상승해, 얌샘김밥 오송역점은 월 매출 1억 원까지 달성했다. 이는 얌샘김밥의 분식창업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선례다.

얌샘김밥의 관계자는 “갈수록 자영업자의 인건비 부담은 심화할 것으로 보이며, 시대가 변하고 있어 노하우를 갖춘 본사와 함께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얌샘김밥은 점주 수익 구조를 개선하며, 이러한 창업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함께 성공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성공에 무인화의 나라인 일본에서도 역 취재를 오며 국내 무인화기계 도입의 선두 주자이자 성공 사례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현재 예비 창업자의 부담을 덜어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을 자세히 들을 수 있는 무료 상담은 전화 문의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 a40662@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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