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7일 신년사…새 국정방향 제시 주목

김수영 / 기사승인 : 2020-01-04 12: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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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0 경자년 신년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2020.01.02.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7일 2020년 국정운영 방향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 앞서 9시 30분부터 신년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신년사는 약 25분 분량으로, TV로도 생중계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년합동인사회 인사말을 통해 ‘확실한 변화’를 새해 국정운영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당시 인사말에서 권력기관과 공정사회 개혁 등을 사회분야 목표로 제시한 바 있는 만큼, 이번 신년사에서는 한반도 비핵화를 비롯한 외교·안보 분야와 정치 분야 등에서 구체적 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신년합동인사회 인사말에서 외교·안보 현안에 대해 “상생번영의 평화공동체를 이뤄내겠다”며 “남북 관계에서 운신의 폭을 넓혀 노력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신년사에서는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촉진자’역과 DMZ 평화지대화 등 ‘평화경제’에 대한 구체적 방안이 제시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문 대통령이 ‘확실한 변화’와 더불어 새해 국정의 또 다른 키워드로 제시한 ‘상생 도약’과 관련한 국정운영 방향도 관심사다.

집권 4년 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가 ‘체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다가 이제는 결과로 보여야 한다는 입장인 만큼 대외적 불확실성에도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를 극복하고 경제성장을 이뤄낼 방안 등에도 관심이 쏠린다.

 

스페셜경제 / 김수영 기자 brumaire25s@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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