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보공단, 강원 산불 피해지역 "건강보험 숲 조성"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9일 강원도 동해시 한라망상공원 내 약 2만평 부지에 나무 이만그루를 심었다고 밝혔다.

앞서 동해시는 지난해 4월 강원도 전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한 곳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최소한의 인원이 참가하여 진행하였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지난해 대피소에 와서 만난 이재민들의 시름 가득한 얼굴이 아직도 잊히지 않으며. 국민들과 전국에서 모인 소방관 등 많은 분들의 헌신으로 피해가 더 커지지 않았지만 완전한 복구까지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은 것 같다”며 “우리 건보공단도 오늘 산림 복원을 시작으로 강원도민 여러분 곁에서 그 과정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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