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27일 농어촌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국민연금공단 제공)

 

[스페셜경제= 권준호 인턴기자]국민연금공단은 27일, 대자인병원과 함께 전북 순창군 적성면 평남마을, 괴정마을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나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행사는 지난 여름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심신이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공단은 농촌의료봉사활동을 위해 대자인병원과 협약을 맺고 구호물품 전달 및 의료진들의 진료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자인병원 내과‧가정의학과 전문의료진이 직접 주민들을 진료하고 처방전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공단은 재능기부 봉사단 운영, 시니어 교통안전지킴이 사업 추진, 취약계층 중·고생 및 대학생 장학금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대학신문 주관 전국 대학생들이 뽑은 기업이미지 ‘공기업부문 사회공헌도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김용진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국민연금공단)

 

스페셜경제 / 권준호 기자 kjh0109@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