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강원도와 원주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이 11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강원 경제 활성화 동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1일 강원도와 원주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이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강원 경제 활성화 동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 숙박업 등을 도와 강원지역의 경제를 조기 극복하기 위해 ‘강원경제 살리기 동참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 등 13개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장과 도내 5개 관련 협회장들이 협약식에 참석해 강원경제 살리기를 위한 사업 동참을 약속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감자, 오징어 등이 전 국민의 호응 속에 완판 행진을 이어온 것에 이어,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앞장 서 주어 관광‧숙박‧항공 등의 사업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협력을 통해 강원 경제를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강원도 경제가 좀 더 빠르게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원주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상생하여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건강보험공단>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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