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소속 이언주 의원.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보좌관이 이 의원을 취재하려던 기자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5일 오후 9시50분경 이 의원의 보좌관 김 모 씨를 폭행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보좌관은 이 의원과 함께 서울 종로구 동화 면세점 앞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했다가 이 의원을 인터뷰하려는 모 언론사 기자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손으로 실체 일부를 잡아당긴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김 보좌관을 체포해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26일 새벽 돌려보냈다.

<사진제공 뉴시스>

스페셜경제 / 김수영 기자 brumaire25s@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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