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고령화 사회가 지속되며 ‘중장년층’이라 불리는 연령대의 사회적 기준도 바뀌었다. 과거 40~50대 이상의 사람들을 중장년층으로 분류했지만 이제는 최소 60세 이상을 중장년층이라 불러도 이상하지 않다.

이러한 사회적 인지변화에 중장년층은 더욱 건강에 신경을 쓰고 멋진 몸매나 컨디션 관리에 관심이 높다.

그러나 노화가 시작되는 중장년층의 경우 무리한 방식으로 체중을 감량하거나, 기초체력이 부족해진 상황에서 본인의 체력을 과신해 운동을 할 경우 오히려 부상을 입거나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중장년층의 경우 무리한 운동보다는 적당한 신체활동과 식단과 간식 등에서 올바른 먹거리를 꾸준하게 챙기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이러한 조언에 최근 메리골드, 보이차, 브로콜리, 새싹분말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메리골드에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풍부해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눈의 황반부 주변 성분은 지아잔탄이고, 중심은 루테인으로 구성돼 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자체 생성이 불가능해 영양제나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함유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보이차는 중국 청나라에서 국빈에게 예물로 선물하던 차의 한 종류로 중국 운남성 남부지방에서 생산한 발효차의 일종으로 독특한 향과 색을 가지고 있으며 약용으로도 널리 쓰인다. 보이차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갈산 성분은 지방을 분해하고 흡수하게 만드는 효소인 리파이제 활동을 저하시켜서 섭취한 지방이 우리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고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브로콜리는 꽃 부분을 먹는 양배추 중 한 종류가 이탈리아에서 품종개량되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브로콜리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K, 칼슘, 마그네슘, 아연 및 인 성분은 뼈와 치아를 유지에 도움을 주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칼륨은 혈관 확장제 역할을 해 정맥과 혈관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혈류 및 산소 공급을 증가시키며 마그네슘과 칼슘은 혈압 조절과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

이에 대해 청년곡창 관계자는 “최근 건강한 식단을 구성을 위해,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간편한 건강간식으로 자연식품들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이럴수록 자신이 섭취하는 식품들을 더 정확히 알고 먹어야 기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곡창은 슈퍼 푸드 또는 각종 원물을 안전하게 유통하고 가공하여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더 좋은 제품으로 고객만족도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청년곡창]

 

스페셜경제 / 박숙자 기자 speconomy@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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