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국민연금공단은 22일 공단 임원회의실에서 국내 최대 안전인력과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민간 안전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협력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중심 경영을 실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및 안전교육 등 기술지원 및 협력 ▲공단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점검 등에 관한 기술지원 및 협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에 관한 공동실시 및 협력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공동실시 및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 8월 20일 임원 및 전국 지사장 1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초청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안전강화 실천 결의대회를 갖는 등 ‘안전중심 경영 선언’ 실천의지를 다졌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 시설물의 기술적인 안전뿐 아니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 사회적인 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가치로 삼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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