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인공지능·자율비행기술을 기반으로 특수산업용드론을 개발하는 세이프어스드론(SafeUsDrone INC)과 글로벌 솔루션 및 호텔 및 리조트 해외 건축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한 씨피피코리아(CPP KOREA Co., Ltd)가 손을 잡았다.

두 회사는 지난 1월 6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리베라 호텔에서 해외 건설관련 사업 및 면세 사업진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외협력사업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으며 첫번째 공동 프로젝트로 ‘우크라이나 TECHNOPARK FLIGHT CITY 4.0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년간 우크라이나 정부 및 국립항공대학교, 소방청, 경찰청, 국경수비대를 통해 정부사업 및 R&D를 진행하며 현지 인프라를 구축해온 세이프어스드론은 현재 ‘우크라이나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정부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여러 업체 중 씨피피코리아와 함께 우크라이나 국내의 4차산업혁명사업·시설현대화·건설·면세사업·SMARTMOBILITY TESTBED 등 우크라이나 지원 사업을 공동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씨피피코리아는 풍부한 해외 건축관련 프로젝트(호텔&리조트)의 경험을 가진 회사다.

우크라이나 현지 TECHNOPARK FLIGHT CITY 4.0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성공리에 수행하기 위해 전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협업을 준비 중이다 .

세이프어스드론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현지 TECHNOPARK FLIGHT CITY 4.0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단순한 건설사업을 넘어 국제적인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우크라이나의 4차산업혁명 발전과 기술을 기반으로 유라시아 전 지역의 과학기술 발전과 시설현대화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김다정 기자 92ddang@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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