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네이버 금융 캡처)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8일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81.87)보다 2.42포인트(0.11%) 오른 2184.29로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0.85포인트(1.39%) 상승한 2212.72에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91억원, 75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은 3717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66%), 네이버(4.11%), 삼성SDI(1.08%), 현대차(1.80%), 카카오(2.19%) 등 대부분이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1.08%), 삼성바이오로직스(-0.15%), 셀트리온(-0.19%) 등은 하락했고 LG화학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51개, 내린 종목은 393개다. 보합은 66개 종목이다. 

 

▲ (그래픽=네이버 금융 캡처)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49.31)보다 3.73포인트(0.50%) 상승한 753.04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41포인트(0.59%) 오른 753.72에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72억원, 148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 장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은 홀로 973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3원 내린 달러당 1204.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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