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트부문 사장단과 전략 회의 후 깜짝 방문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삼성디지털프라자를 깜짝 방문했다.
이 부회장은 최근 검찰의 기소 강행으로 또다시 수년 간 이어질 법정 공방을 앞두고 있다. 삼성이 힘 주고 있는 프리미엄 가전의 실시간 반응을 확인하고, 향후 가전 전략에 반영하기 위한 방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방문은 급작스럽게 이뤄졌다. 삼성전자 세트부문 사장단과 전략 회의를 가진 직후 이 부회장은 예고없이 삼성디지털플라자로 향했다.
그는 프리미엄 가전 체험 공간인 ‘데이코 하우스’의 빌트인 가전과 더월 등을 살펴보고, 판매사원들로부터 고객 반응 등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스페셜경제 / 변윤재 기자 purple5765@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