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촉건널목 입체화 위치도 (사진=철도공단)

[스페셜 경제=변윤재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논산시 취암동 지역주민의 교통편익 개선을 위해 관촉건널목 입체화 공사를 본격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관촉건널목은 지난 1914년 호남선 건설 당시 설치됐다. 현재 노후되고 보행자 통행불편과 출·퇴근 상습 교통정체를 유발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공단은 건널목을 왕복 2차선 연장 130m인 지하차도로 입체화하기로 하고 오는 20235월까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익 개선 및 논산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영석 충청본부장은 공사 기간동안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사업도 적기에 완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선로변 환경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변윤재 기자 purple5765@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