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 오른쪽 1번째)과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사진 왼쪽 1번째)이 마포구에 거주하시는 6.25전쟁 부부 참전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해 우리농축산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위로의 시간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금융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6일 6.25 7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용산구 소재 서울지방보훈청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6.25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6.25 부부 참전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우리농축산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후원하는 위문품은 서울지방보훈청 관할 국가유공자 보훈 가족 200여 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달된다.

김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유공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끼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전후 70년에 걸친 희생과 헌신을 보여주신 국가유공자 보훈가족들께서 예우 받을 수 있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매년 보훈청과 함께 위문품 전달, 보훈요양원 봉사 활동, 연탄 나눔, 말벗 서비스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보훈 가족 및 국가 현충 시설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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