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투자협회 본사 전경.ⓒ한국금융투자협회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잇따른 금융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금융투자업계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업권 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나와 우리를 지키는 금융윤리’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육은 금융업 종사자의 직업윤리와 함께 증권사 등 투자상품 판매 임직원의 윤리, 자산운용사 등 투자상품 운용 임직원의 윤리 등 직무 분야별로 나누어 교육을 운영하며, ‘고객신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고객자산관리자로서 성실한 금융소비자 보호 의무와 책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9월 21일부터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온라인 강의(이러닝)로 수강하면 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업계 종사자들이 법령준수를 넘어 직업적 가치 기준으로써 올바른 윤리 의식을 견고히 함은 물론, 신뢰받는 금융인으로서의 자세를 재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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